증권감독원은 실명제 실시 이후 처음으로 동서증권 한일증권
국민투자신탁등 3개 금융기관에 대한 검사에 착수했다.

22일 증권감독원에 따르면 실명제 실시로 약 2개월간 중단됐던 증권및
투신사등에 대한 정기검사가 재개돼 지난 18일부터 이들 3개사에 대한
검사에 착수,현재 진행중이다.

증권감독원은 특히 이번 검사는 실명제 실시후 첫 정기검사라는 점을
감안, 실명제와 관련된 부분에 검사의 초점을 맞추기로 하고 주식
위탁계좌는 물론 채권,그리고 각종 캠페인성 저축계좌중 비실명계좌의
변칙실명전환등을 중점 점검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