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국증권대체결제는 은행등 기관투자가의 집중예탁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이들로부터 징수하는 예탁수수료를 현행보다 90%인하,다음달 1일부터
시행키로 했다.

22일 증권대체결제에 따르면 종전까지 하루에 1주당 0.01원을 받던 예탁
수수료를 다음달부터는 5천만주까지는 0.0015원,5천만~1억주는 0.001원,1
억주이상은 0.0005원을 받게돼 평균 90%가 인하된다.

이같은 대폭적인 수수료 인하는 기관투자가의 예탁이용을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예탁이용이 활기를 띠게될 경우 매매결제때마다 실물전달을 위한
차량동원과 이로인한 사고위험등 연간 4백억원으로 추정되는 각종 불필요한
경비를 절감할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