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전도체란 어떤물체의 온도가 절대온도 0도(섭씨 영하 2백73도)에
이르면 전기저항이 0이돼 전류가 무한히 흐르도록하는 물질을 가르킨다.
초전도현상이 일어난 초전도체는 영구자석위를 중심으로 일정거리를
두고 공중에 끄는 성질을 갖는다.

초전도체는 지난1911년 네덜란드의 물리학자 H 오네스가 처음 발견했다.
자기부상열차 컴퓨터의 전자회로 전기배터리등 기존의 전기활용방향을
바꾸어놓을 제2의 전기혁명을 일으킬 새로운 기술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초전도체 실용화의 가장 큰 기술적 문제는 절대0도가 아닌 고온에서
초전도현상을 일으켜야한다는 것이다. 절대온도까지 온도를
낮추기위해서는 과다한 비용이 소요되기 때문이다. 지난 87년 미국
물리학회에서 절대온도 77도에서 초전도현상이 일어난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된후 선진각국은 고온초전도체를 실현하기 위한 냉매개발경쟁에 나서고
있는 상황이다. 국내에서 이번에 개발된 절대온도 1백40도의
고온초전도체는 세계적 수준에 달하는 것으로 국내 고온초전도연구에
획기적인 공헌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