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장외시장 등록법인이 올해안에 2백개를 넘어설 전망이다.
23일 증권업협회에 따르면 지금까지 주식장외시장 등록희망기업이 40개를
넘어 올해중 등록법인수가 무난히 2백개를 웃돌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가운데 삼협전자공업등 5개사는 이번주중 장외등록이 수리돼 장외등록법
인이 현재 1백66개에서 1백71개로 늘어난다.
이경우 올해 새로 장외시장에 등록한 법인은 모두 47개로 지난해 신규등록
기업 55개와 엇비슷한 수준에 이르게 된다.
증권업협회측은 장외시장 등록신청서를 낸 현대중공업등 현대그룹3개사를
비롯해 주식장외시장등록을 희망하는 40여개 기업 가운데 30여개사는 올해
안에 등록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번주중 등록이 수리될 예정인 기업은 삼협전자공업(카스테레오 제조업체
) 그랜드산업개발(그랜드백화점) 케미그라스(플라스틱렌즈) 일신진흥건설(
건설업)한세실업(무역업)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