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장형펀드의 만기 연장률이 여전히 부진을 면치 못하고있다.
23일 한국투자신탁에 따르면 22일 현금상환이 이뤄진 보장형 펀드6호의 신
탁기간 연장에 동의한 규모는 1백70억원으로 원본 5백억원의 34.0%에 이른
것으로 집계됐다.
보장형 6호 잔존율은 이제까지 한국 대한 국민등 투신3사가 15개 보장형펀
드 5천5백억원을 결산하면서 연장률이 46.9%로 나타난데 비해 낮은 수준이다
투신사별 보장형펀드 잔존율은 대투가 1천9백억원을 결산하면서 1천43억원
이 신탁기간 연장에 동의, 절반을 조금 웃도는 54.9%로 가장 높았다.
또 2천6백억원을 결산하면서 1천1백30억원이 남은 한투는 45.9%, 1천5백억
원 결산에 5백81억원이 잔류한 국투는 38.7%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