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장외시장 등록이 취소될 예정인 삼도건설 주식이 강한 상승세를 보이는
가운데 대량 거래되고 있다.
24일 증권업협회에 따르면 평소에는 거래가 뜸하던 삼도건설 주식이 이달들
어 모두 6일동안 총 8천주가 거래됐다.
주가(매매기준가)도 이달초 5천3백원에서 23일현재 7천4백원으로 39.6% 올
랐다.
이회사 주식은 지난 7,8일 각 1천주, 11,12일에는 각 5백주, 18일 3천주,
22일 3천주가 거래됐으며 이에앞서 지난달 28일에는 무려 11만3주가 거래됐
다.
이달들어 거래된 물량은 이회사 대주주인 윤장근씨가 등록주선증권사인 한
양증권이 상품주식으로 보유한 물량을 사들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