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에 개설돼있는 저축성예금과 금전신탁계좌 10개중 1개는 세금우대혜택
을 받고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한은이 분석한 "은행세금우대 종합통장 이용실적"에 따르면 지난6월말
현재 세금우대통장계좌는 8백1만6천개(7조9천2백49억원)로 전체저축성예금과
금전신탁계좌 7천7백49만1천개(1백39조4천9백3억원)의 10.3%(금액기준 5.7%)
에 달하고있다.
저축성예금중 세금우대통장은 7백89만5천계좌 7조7천3백13억원으로 전체 7
천3백5만8천계좌 75조8천3백61억원의 10.8%(금액기준 10.2%)를 차지하고있다
반면 금전신탁중 세금우대를 받고있는 통장은 12만1천계좌 1천9백36억원으
로 전체계좌 4백43만3천개(63조6천5백43억원)의 2.7%(금액기준 0.3%)에 그치
고있다.
세금우대통장의 계좌당 금액은 1백여만원으로 전체 계좌당 평균금액 1백80
만원의 55%에 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