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형근(명지대)이 지난해 챔피언 신한철(호남정유)을 2-1로 물리치고 노장
노갑택(현대해상) 국가대표 윤용일(명지대) 공태희(산업은행)와 함께 93전
한국테니스선수권대회 4강에 올랐다.

시드를 받지못했던 송형근은 24일 올림픽공원 테니스코트에서 벌어진 대회
4일째 남자단식 8강전에서 국가대표이자 지난해 이 대회 챔피언인 신한철에
2-1로 역전승, 파란을 일으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