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투자한도가 완전소진된 종목이 1백70개에 달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 건설등이 많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종목당 발행주식수의 10%인 외국인 투자한도가 소
진된 종목은 지난 22일현재 1백70개로 전체 상장종목(1천8개)의 16.9%를 차
지했다.
이는 지난달말의 한도소진종목 1백38개에 비해 3주만에 32개나 늘어난 것으
로 지난 7~9월중 38개가 늘었던 점을 감안하면 이달들어 급속도로 증가한 셈
이다.
이기간중 한도소진종목이 가장많이 늘어난 업종은 전기전자 건설로 각각 5
개종목이었으며 음식료 도소매 운송등이 4개씩이었다.
또 화학과 기계업종에서도 3개종목이 각각 늘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