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태 김응룡 감독=조계현이 오늘 잘 해줘 투수 로테이션에는
문제가 없다.
이제 조계현이는 더 이상 등판하지 않는다. 오늘 제 역할을
다했다.
타자들의 방망이가 시원치 않다. 도루를 7개나 성공시켰지만
4득점에 머물러 아쉽다. 그러나 타자들의 타격감각이 차차 좋아
지고 있어 다행스럽다.
도루는 감독이 지시 안해도 선수들이 알아서 잘해줬다.
6차전에는 김정수,문희수,송유석중 한명이 선발로 나온다.
선동렬의 선발 등판은 3패로 막판에 몰릴 경우 생각해 보겠다
6차전에서 이기는 팀이 80-90% 우승 가능성이 있다.
6차전이 최대고비라 생각한다.

*삼성 우용득 감독=다시 시작하는 기분으로 하겠다.
조계현의 볼이 예상외로 좋았다.
타자들의 컨디션이 안좋았으며 초반에 조계현의 볼을 파악못했다
성준은 그런대로 잘 던졌다.
7개의 도루를 허용한 포수 난조가 아쉽다.
앞으로 도루에 적극 대비하겠다.
박충식이 6차전 선발로 나올 가능성이 있다.
강기웅,양준혁등 중심타자들의 자세가 흐트러져 있다.
오늘 경기에서는 김태한을 조게현과 맞대결시켰어야 했다.
김태한,박충식,김상엽,오봉옥등 4명으로 총력전을 펼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