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자당은 국가경쟁력을 근본적으로 살리는 방안과 경제운용기조를 새
롭게 정립하는 방안을 골자로한 종합경제대책을 마련, 빠르면 금주중 김
영삼대통령에게 건의할 방침인 것으로 24일 알려졌다.

민자당은 최근 당정책위와 경제대책태스크포스모임을 잇달아 갖고 경
기 물가 국제수지등 제반 경제 동향등을 분석한 겨로가 지금 시점에서
경제운용기조 를 바로 잡지 않으면 침체국면이 예상보다 오래 지속될뿐
만 아니라 국가경쟁력마저 현격히 떨어질 우려가 있다고 보고 곧 종합경
제대책을 마련해 청와대에 건의키로 의견을 모았다.

민자당은 또 실명제실시이후 국민들의 막연한 불안심리가 아직도 가시
지 않고 있는 점을 감안, 경제행정규제추가완화를 비롯 세제추가보완 규
제금리인하등 경제활성화방안이 시급히 마련돼야한다는 인상을 정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