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인 23일과 휴일인 24일 전국의 주요 국립공원에는 오색으로 곱게 물
든 단풍과 설경을 즐기려는 인파가 몰려 깊어가는 만추의 아름다움을 만끽
했다.

단풍과 눈이 어우러져 장관을 연출하고 있는 국립공원 설악산에는 23일과
24일 4만4천여명의 인파가 몰렸으며 특히 2천3백여명은 24일 강풍속에서도
대청봉에 올라 가을과 겨울을 함께 즐겼다.

또 국립공원 내장산에도 24일 5만여명의 인파가 몰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