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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폴리올레핀 국내판매가, 일본국내가격의 절반수준에 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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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P(폴리프로틸렌)HDPE(고밀도폴리올레핀)등 폴리올레핀의 국내판매가는
    일본국내가격의 절반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일본의 대한수출가격등 국제가격에도 h당 20~30달러가 못미치는
    것으로 밝혀졌다.

    25일 석유화학공업협회는 MDPE와 PP의 국내판매가가 각각 원가의
    64%수준에 불과하며 일본등 선진국의 국내가격이나 국제시세에도 훨씬
    못미치고 있다고 밝혔다.

    HDPE국내가는 원가 7백40달러의 64%수준으로 변동비 4백30달러를 약간
    웃도는 h당 4백70달러에 머물고 있다.

    이는 일본국내가격(8백40달러)의 56%선에 불과한 것이며
    국제시세(5백달러)에도 30달러가 못미치는 수준이다.

    PP도 원가 7백80달러의 64%수준인 h당 5백달러에 국내시장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 가격은 일본국내가격에 비해 h당 3백50달러(41%)가 싼것이며 국제가에
    비해서도 20달러가 저렴한 수준이다.

    폴리올레핀의 국내가가 이처럼 국제수준에 크게 못미치고 있는것은
    공급과잉물량을 해소하기 위한 국내업체간 출혈판매경쟁에 따른 것이다.

    국내업체간 과당경쟁여파로 PP는 91년6월 h당 74만원에서 92년6월에는
    48만원으로,현재는 40만원으로 가격이 떨어졌다. HDPE의 경우 91년6월에
    68만5천원에서 92년6월에 54만원,현재는 38만원으로 곤두박질 쳤다.

    한편 관계자들은 수입가에도 뭇미치는 이같은 가격구조의 왜곡현상으로
    경영난이 가중되고 있다고 지적,가격회복을 위해 불황카르텔구성이
    허용돼야 할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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