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자당의 강재섭대변인은 27일 이기택민주당대표의 국회대표연설에 대
한 논평을 통해 "이대표가 국가장래를 고민하고 함께 책임을 지는 믿음
직한 야당의 모습을 보이겠다고 다짐한데 대해 많은 기대를 한다"고 말
했다.
강대변인은 "세부적으로는 이견이 있으나 전체적으로 정치개혁과 경제
활성화, 그리고 의식과 관행을 국제화시켜야 한다는 기본인식에 생각을
같이 하고 있다는 점을 아주 다행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강대변은 "이대표의 연설제목인 <21세기를 향한 선택>과 같이 여야가
국제적인 큰 판과 내일을 위한 밝은 판을 만들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
가자"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