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이 1회 충전으로 85Km를 주행할수 있는 전기자동차를 개발했다.

이회사는 물류기기 기술을 응용한 전기자동차를 7개월만에 개발,1차로
용인자연농원 호텔신라 삼성전자등에 19대를 공급했다고 27일 밝혔다.

삼성중공업이 개발한 전기자동차는 전장 3.5m 폭 1.4m 높이 1.7m이며
최대시속은 25m이다.

6인승인 이 전기자동차는 48볼트짜리 니켈 아연 배터리를 채택,차체하중을
경량화한 특징이 있다.

회전반경은 4.2m로 좁은 공간에서도 회전이 쉬우며 음향장치가 갖춰져
있고 17도 경사의 언덕길을 오를 수도 있다.

삼성중공업은 자체개발한 전기자동차가 공장구내 공항 전시장 호텔
유원지등의 방문객운송용으로 활용될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회사는 전기자동차를 주문생산으로 공급할 계획이며 앞으로
8인승용및 화물적재함을 갖춘 모델등을 개발,판매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