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기업이 올들어 9월까지 신문, TV, 잡지, 라디오 등 4대 매체에 쓴 광고
비는 모두 1조9천9백63억2천8백만원으로 집계됐다.
27일 한국광고데이터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달까지 광고비를 가장 많이 지출
한 그룹은 1천7억4천1백61만원을 쓴 삼성그룹이며 그 다음이 7백63억4천9백
40만원의 대우, 그리고 럭키금성이 7백9억6천9백46만원, 롯데가 6백20억7천
65만원의 순이었다.
또 현대그룹이 1-9월 동안 5백84억3천2백30만원을 광고비로 지출해 광고비
순위5위에 올랐고 6위는 3백11억5천2백10만원을 쓴 해태, 7위는 2백41억1백
10만원의 태평양화학, 8위는 2백12억1천30만원의 두산, 9위는 1백69억6천7백
30만원의 선경 그리고 10위는 1백34억2천9백40만원의 쌍용그룹이 차지했다.
광고를 가장 많이 유치한 매체는 전체 광고비의 57.8%인 1조1천5백44억5천8
백40만원을 거둔 신문이고 TV가 6천6백7억6천2백20만원으로 두번째, 잡지와
라디오가 각각 1천38억6천7백80만원, 7백72억4천1백80만원으로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