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투금은 27일 본점 강당에서 임시주총을 열고 불법실명전환으로 해임권
고를 당해 임기 10여개월을 앞두고 사퇴한 양태석사장의 후임에 원호출(66)
초대사장을 새 사장으로 선출했다.

새로 선출된 원사장은 경남출신으로 경남공립중학교와 서울상대 상업은행
대구은행 상무를 거쳐 지난 79년 대구투금의 초대사장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