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투자신탁(대표 장성만)이 28일 창립 4주년을 맞는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주민 재산증식을 목적으로 지난 89년 설립된 제일
투자신탁은 출범당시 4개지점 임직원 1백41명의 단촐한 모습에서 현재 13
개 지점 임직원 3백51명의 중견 금융기관으로 자랐다.
지난 91년 9월 저축고 1조원을 돌파한 이래 5개 지방투신사중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여 총저축고가 2조5천억원에 이르고 있다.
지역상공인과 주민 9만여명의 주주로 구성된 제일투신은 대형 금융기관으
로 성장하기 위해 고객 지향적 영업기반을 다지고 있으며 1차 목표로 영업
제5기가 끝나는 내년3월말까지 수신고 3조원을 돌파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