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혜의혹으로 말썽을 빚었던 북악골프연습장이 내년 6월경 공개경쟁입
찰을 통해 위탁관리자를 뽑게 된다.

성북구는 27일 정릉동 산87의1 골프연습장이 시설이 낡고 동일인이 계
속 위탁관리함에 따라 특혜의혹이 제기돼 공개 경쟁입찰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구는 내년 1, 2월에 실시설계를 마친 뒤 보수공사를 거쳐
내년 6월경 공개 경쟁입찰을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