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수에 관련된 것으로 알려진 다방여주인이 실종된데 이어 전화를 받
고 나간후 소식이 끊겼던 여종업원도 바다에서 익사체로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울산군 온산면 덕신리 동해다방 종업원 김영희씨(37.여)는 다방으로 걸
려온 전화를 받고 나갔다 소식이 끊긴지 5일만인 26일 오후6시경 온산면
강양리앞 1km 해상에서 멸치잡이 그물에 걸린 익사체로 발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