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전 10시께 위도 앞바다 2km 해상에서 서해페리호
침몰사고로 실종됐던 정재열씨(49.전주KBS 노조지부장)의 사
체가 해경정에 의해 인양됐다.
이로써 지금까지 사망자는 모두 2백90명으로 늘었으며 실종자
는 위도에 연고가 있는 임봉석씨(70.전남 목포시 신도심 50
블럭 시영아파트)와 김덕순씨(51.여.대전시 동구 대성동 31
8-6)등 2명으로 줄었다.
정씨의 사체는 이날 오전 8시30분께 위도주민 정부남씨(50
)가 어선을 몰고 수석채취에 나섰다가 발견,해경에 신고해 출동
한 해경정에 의해 인양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