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최완수특파원]세계은행은 지난 70년이래 처음으로 캄보디아에 대해
6천3백만달러의 IDA(국제개발기구)차관을 제공키로 했다고 27일 발표했다.
이번 차관은 비상복구프로젝트에 따라 농업 수송 보건 교육 발전시설복구
에 필요한 기계장치 시설재등을 수입하는데 주로 사용된다.
캄보디아의 사회기반시설개발을 위한 비상복구프로젝트는 총소요자금이 7천
3백만달러로 세계은행차관이외의 자금은 스웨덴의 국제개발기금 2백30만달
러,캄보디아 정부기금 8백10만달러로 충당된다.
이 프로젝트는 총소요자금의 63%인 4천6백만달러가 시설재수입에 사용되고
34%인 2천5백만달러는 기초식량및 에너지등의 수입에 사용된다.
차관조건은 대출기간이 10년거치기간포함,40년이며 금리는 무이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