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미쓰이도아쓰사는 합작선인 금호미쓰이도아쓰가 추진해온 연산3만
규모 MDI(메틸렌디이소시아네이트) 합성공장건설사업을 당초 예정대로 오
는 95년3월까지 완료하기로 최종확정했다.
이와이 야스토 일본미쓰이도아쓰사 부사장은 28일 금호그룹회장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 이와이 부사장은 MDI수요가 연10%정도씩
성장,95~96년에 가서 공급과잉현상이 해소되고 가격도 정상화될 것이라
판단,MDI합성공장건설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그는 MDI합성공장에 대한 투자의 효율을 높이기위해 1단계로 7백억원을
들여 연산3만 규모합성공장을 95년3월 완공한 다음 2단계로 2백억원을
추가투자,95년말까지 1만 규모를 증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와이 부사장은 이같은 합성공장건설로 기존의 여천정제공장(연산2만
규모)가동에 필요한 원료를 자체조달,금호미쓰이 도아쓰가 경쟁력을
확보할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