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가스케치> 이만섭 국회의장 "질문준비나 잘해라"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않는 의원들의 발언기회가 제약되고있다"며 대정부질문자선정에 이의를
제기했으나 이만섭국회의장이 적극 반박해 멀쓱.
장의원은 이날 질문이 시작되기전 의사진행발언을 통해 "민자 민주양
당의 대정부질문자는 25명이나 되는데비해 어느 교섭단체에도 속하지않는
31명의 의원들 가운데선 단 1명만이 질문기회를 얻었을뿐"이라며 "의장이
국회운영에 있어 소수의원들을 배려하지 않고있다"고 불평.
이에 이의장은 "장의원의 주장에 대해 일부 민주당의원들이 `잘했어''라
고 호응햇는데 내 말을 들어보고 잘잘못을 판단하라"고 말한뒤 "사실 어
제 민주당의 이원형부총무가 내게 찾아와 장경우의원이 질문을 희망하니
기회를 줬으면 좋겠다고 건의하길래 무조건 기회를 줄테니 준비나 잘하도
록 하라고 했었다"고 소개.
이어 이의장은 "장의원이 대정부질문을 원하면 언제고 기회를 줄테니 의
사진행발언을 준비할 시간이 있으면 대정부질문 준비나 하라"고 핀잔.
-
기사 스크랩
-
공유
-
프린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