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정유가 주유소 확대에 이어 각도별로 저유소건설을 추진하는 등
본격적인 판매망구축작업에 나서고 있다.
현대는 직영형태인 부산저유소, 대산저유소와 위탁및 주주형태로 운영
하고 있는 경기고 여주와 천안등 4곳에 모두 9백28만배럴규모의 저장 용
량을 갖고 있으나 전국적인 판매망구축에 미흡한 것으로 판단, 빠르면
내년부터 단계적으로 수도권을 비롯해 각도단위로 저유소를 건설할 계획
이다.
이렇게 될 경우 현대는 지금까지 수도권과 일부지역에 몰려있는 주유
소망을 전국적으로 확대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게된다.
현대는 이와관련 우선1천억원이 소요되는 초기투자재원을 현대자동차
써비스와 공동으로 조달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