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장외시장에서 거래되는 각종 국.공채의 매매가격이 최고 20-25%의
편차를 나타내고 있다.
최근 발행된 서울도시철도채나 지역개발채 등 각종 지방채는 채권장외
시장에서 거대될 때 최고 4.15%포인트의 수익률편차를 나타내고 있다.
이같은 수익률편차는 매매가격기준으로 25%에 해당하는 것이다.
또 국민주택채2종 최근 발행물의 경우 장외시장에서 최저 12.3%, 최고
16.25%의 수익률로 거래되 매매가격편차가 20%에 이르고 있다.
이처럼 각종 국.공채의 매매가격의 큰 편차를 보이고 있는 것은 각종
국.공채 거래의 경우 회사채나 금융채거래와 달리 일정한 시장실세수익
률로 거래되지 않고 매매상대방간의 흥정에 따라 가격이 크게 달라지기
때문이다.
채권시장관계자들은 소액첨가소화채권이 대부분인 이들 국.공채의 유
통구조개선이 시급하다고 지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