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건설업체인 (주)태영주가 최근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
태영의 주가는 연초 2만3천6백원으로 출발해 6월중 한때 1만9천1백원
으로 주저앉기도 했으나 이달들어 다시 힘차게 치고 올라가기 시작, 한
달동안 28.2%의 높은 상승률을 나타냈다.
특히 28일에는 연이틀 상한가로 2만5천원대를 넘어서 연중최고치(2만
4천4백원)를 경신했으며 머지않아 사상최고치인 2만6천9백원선을 넘어설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태영주의 이같은 상승세는 태영이 30%의 지분을 갖고 있는 서울방송
(SBS)이 올해 2백억원에 이르는 대규모 흑자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는데
주로 기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