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택지개발,공단조성사업을 주관하고 있는 토지개발공사와
주택공사는 28일 발생한 울산 컨테이너 추락참사와 같은 대형안
전사고의 재발을 막기 위해 29일 각 공사현장에 대한 긴급점검
에 들어갔다.
김우석 토개공사장은 29일 경기도 분당-내곡간 도시고속도로
건설현장을 방문,내곡 인터체인지와 내곡터널에 대한 안전상태를
점검하는 등 29,30일 이틀간 회사임원들이 조별로 전국 47
개주요사업장에 대한 특별안전점검실시에 나섰다.
주택공사도 이날부터 전국 67개 건설현장과 2백32개 주택단
지를 대상으로 건설장비류 설치상태에 대한 안전점검 작업을 시작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