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제품의 판로확대를 위해 잠실종합전시장내에 짓고있는 상설전시 판
매장공사가 마무리돼 30일 개장된다.
서울시 지원금 6억원등 총9억6천만원의 공사비가 투입된 이 상설전시장은
잠실주경기장과 실내체육관사이의 공간 5백45평에 2개의 대형전시판매장을
설치해 우수중소기업의 제품만을 상설 판매할 예정이다. 시는 이 전시장을
내외국인의 관광코스로도 개발,무역협회 대한무역진흥공사 관광공사등의 협
조를 얻어 외국바이어와 관광객들을 이 곳에 유치해 판매를 촉진시킬 계획이
다.
이 전시장에는 1백60개 중소기업체에서 생산한 의류 장갑 공예품 가구 주방
용품등 5천개 품목이 전시 판매된다.
전시장운영을 주관하는 중소기업협동중앙회측은 제품홍보를 위해 품목별로
교대전시와 함께 시즌에따라 염가판매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