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권택 감독의 판소리 영화 `서편제''가 30일 한국영화사상 최초로 1백만관
객 돌파기록을 수립한다.

지난 4월10일 개봉된 이래 대종상과 제1회 상해국제영화제 등을 수상한 `
서편제''는 최초 개봉관인 단성사에서 1백96일간 84만6천4백27명이 관람한
것을 비롯, 서울시내 개봉관에서만 1백만관객 돌파의 신기록을 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