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30일 지하철3호선 양재~수서간 7.5km의 연장구간에 대한 개통식을
갖고 오후2시부터 전동차운행을 시작한다.

양재~수서간 개통으로 3호선은 출퇴근때 3~4분, 평시간대 6분가격으로 하루
4백80회 운행된다.

지난 89년12월에 착공,4년만에 개통되는 양재~수서간 연장구간에는 총사업
비 3천3백20억원이 투입돼 매봉~도곡~대치~학여울~대청~일원~수서역등 7개역
과 수서차량기지가 새로 건설됐다.

또 일원 학여울 수서역등 3개역에는 8백96대 수용규모의 환승주차장이 함께
개장돼 분당 수서지역의 승용차 도심진입억제효과도 거둘수 있을것으로 기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