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은 지난 25일 마감된 올 2기 부가가치세예정신고(7-9월 사업분) 실
적이 예상보다 높아 이에대한 수정신고를 권장하지 않기로 했다.

30일 국세청 관계자는 "경기부진에도 불구하고 부가세 2기 예정신고실적이
작년같은기간보다 20-30%가량 늘어난 것으로 집계되고 수정신고에 대한 사
업자불만이 많아 이번에는 수정신고를 권장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세금계산서 누락등에 따라 사업자가 스스로 감액 또는 증액
신고 하는것만 수정신고를 받기로 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