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최완수특파원] 미국경제가 지난달 중서부지방 홍수와 남동부지방
의 가뭄에도 불구하고 급격한 성장주세를 보이고 있는것으로 28일 발표됐다.

미상무부는 이날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3.4분기 연율경제성장이 2.8%를 기
록, 금년들어 최대의 성장세를 보였다고 발표했다. 재무부도 지난 9월 30일
로 끝난 회계연도에서 재정적자가 2천5백49억달러로 4년만에 첫 감소추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금년도 미국의 경제성장률은 1.4분기에 0.8% 2.4분기에 1.9%를 기록했으며
2.8%성장을 한 3.4분기의 경우 홍수와 가뭄등 자연재해가 없었다면 약4%의
성장을 이룩할수 있었던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