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쓰이물산의 한국법인설립신청을 계기로 주한일본종합상사들의 법인설
립이 잇따를 전망이다.
지난7월 9대대형주한일본종합상사들에 대해 수출업이 추가로 개방된이후
처음으로 미쓰이물산이 지난28일 재무부에 법인설립을 위한 외국인투자인
가신청서를 제출하자 미쓰비시상사 이토추상사 스미토모상사등 다른일본종
합상사들도 그동안 미뤄왔던 법인설립을 본격화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있
다.
이와관련,대형사를 주축으로한 주요일본종합상사 서울지점관계자들은 내
주중 모임을 갖고 한국법인설립에 대한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이들은 이번모임에서 미쓰이물산으로부터 법인설립신청서를 제출하게된
배경에대해 설명을 듣고 나머지 상사들이 일괄적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는
방안을 협의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