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은 지난달 30일 중위<>대위진급자 8백72명을 선발함으로
써 지난 8월10일부터 시작한 94년도 장교.하사관에 대한 진급
심사를 모두 끝냈다.
육군의 올해 진급심사는 새 정부의 인사개혁차원에서 심사제
도를대폭 개선, 4심제, 참관제, 병과정 의견수렴등을 통해 신
뢰성과 공정성을 최대한 높였으며 특히 심사위원을 부대.출신.
병과.참모특기별과 직책등을 고려, 균형있게 편성했다.
한편 대위진급자는 진급발표후 14개월이상 활용할 수 있는 대
상자 가운데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전원선발한다는 방침에 따
라대상자 9백48명중 8백72명이 선발됐으며 중대장과 군의관등
부족한 직책의 인력충원을 위해 1천7백28명을 임시로 진급시켰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