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경매에 나온 관심끄는 매물..일산.고양 신도시, 안산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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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에 나온 경매물건중 일산신도시와 고양 성사동의 아파트,안산시의
단독주택등이 관심을 끈다. 이들 주택은 2~3회 유찰돼 최저경매가격이
시세이하로 내려가있다. 11월 2일 의정부지원에 나온 고양시 백송마을
512동 205호는 지난91년 10월 준공된 일산신도시 31평형 아파트이다. 세번
유찰돼 최저 경매가격은 7천6백만원.
이는 현재 일산신도시의 같은 평형 아파트가격 1억1천5백만원보다 4천만원
정도 낮은수준이다. 따라서 이 아파트는 경매대금외에 별도로 4천만원이상
지불하지 않는다면 매입할만하다고 할수있다.
법원이 조사한 권리관계로는 91년 12월과 92년 10월에 각각 7천만원
2천만원의 저당권이 설정됐고 92년 10월에 국세청으로부터 압류당했다.
전세입자는 조사되지 않았다.
경매대금외에 별도로 대금이 나가는 경우는 전세입자가 주민등록을 옮기고
입주한 날짜가 최초저당권설정일인 91년10월 이전일 때이다.
이때 전세입자는 경락인에게 전세보증금의 지급을 요구할 수 있다.
확정일자 도장을 받았다면 경락대금에서 자신의 보증금을 먼저 배당받을 수
있는 권리가 추가된다. 따라서 이 아파트는 전세입자의 주민등록 전입일과
입주일자 확정일자인 여부를 조사한후 매입을 결정해야할 것으로 보인다.
같은 의정부지원의 고양시 성사동 404의 7 미도아파트 515호는 86년12월
완공됐으며 두번 유찰됐다.
완공무렵인 86년 12월 주택은행과 국민은행이 각각 7백80만원과 3백90만원
의 저당권을 설정 했으며 그후 90년 8월에 보증금 2천1백만원의 전세입자가
한 가구 입주했다.
따라서 이 아파트는 전세입자의 입주일이 최초저당권설정일보다 늦어
보증금을 별도로 부담할 대상은 아니다.
다만 후순위 전세입자가 주택은행과 국민은행에 남은 융자금을 대신갚고
저당권을 말소할수도 있으므로 경매참가 직전에 저당권이 말소됐는지의
여부를 최종 확인해야 한다.
2일 수원지원에 나온 안산시 사동주택은 89년 10월 준공된 2층단독.
최초저당권설정일은 91년 2월이고 그에 앞선 92년 1월에 1천5백만원의
보증금을 낸 전세입자가 한가구 들어있다. 따라서 이 전세입자는 경락인
에게 대항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박주병기자>
단독주택등이 관심을 끈다. 이들 주택은 2~3회 유찰돼 최저경매가격이
시세이하로 내려가있다. 11월 2일 의정부지원에 나온 고양시 백송마을
512동 205호는 지난91년 10월 준공된 일산신도시 31평형 아파트이다. 세번
유찰돼 최저 경매가격은 7천6백만원.
이는 현재 일산신도시의 같은 평형 아파트가격 1억1천5백만원보다 4천만원
정도 낮은수준이다. 따라서 이 아파트는 경매대금외에 별도로 4천만원이상
지불하지 않는다면 매입할만하다고 할수있다.
법원이 조사한 권리관계로는 91년 12월과 92년 10월에 각각 7천만원
2천만원의 저당권이 설정됐고 92년 10월에 국세청으로부터 압류당했다.
전세입자는 조사되지 않았다.
경매대금외에 별도로 대금이 나가는 경우는 전세입자가 주민등록을 옮기고
입주한 날짜가 최초저당권설정일인 91년10월 이전일 때이다.
이때 전세입자는 경락인에게 전세보증금의 지급을 요구할 수 있다.
확정일자 도장을 받았다면 경락대금에서 자신의 보증금을 먼저 배당받을 수
있는 권리가 추가된다. 따라서 이 아파트는 전세입자의 주민등록 전입일과
입주일자 확정일자인 여부를 조사한후 매입을 결정해야할 것으로 보인다.
같은 의정부지원의 고양시 성사동 404의 7 미도아파트 515호는 86년12월
완공됐으며 두번 유찰됐다.
완공무렵인 86년 12월 주택은행과 국민은행이 각각 7백80만원과 3백90만원
의 저당권을 설정 했으며 그후 90년 8월에 보증금 2천1백만원의 전세입자가
한 가구 입주했다.
따라서 이 아파트는 전세입자의 입주일이 최초저당권설정일보다 늦어
보증금을 별도로 부담할 대상은 아니다.
다만 후순위 전세입자가 주택은행과 국민은행에 남은 융자금을 대신갚고
저당권을 말소할수도 있으므로 경매참가 직전에 저당권이 말소됐는지의
여부를 최종 확인해야 한다.
2일 수원지원에 나온 안산시 사동주택은 89년 10월 준공된 2층단독.
최초저당권설정일은 91년 2월이고 그에 앞선 92년 1월에 1천5백만원의
보증금을 낸 전세입자가 한가구 들어있다. 따라서 이 전세입자는 경락인
에게 대항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박주병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