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는 이달초 국회에 국제경쟁력강화및 경제제도개혁특별위원회를
구성키로 합의했다.

민자당의 서상목정조실장과 민주당의 김원길정책위부의장은 1일
국회에서 경제특위구성에 관한 실무접촉을 갖고 20인의 위원으로
특위를 구성,94년말까지 운영키로했다.

민자 민주양당은 이 "경제특위"내에 산업경쟁력강화소위원회와
경제제도개혁소위원회를 설치할 예정이다. 특위의 산업경쟁력강화소위는
산업계의 경쟁력현황 파악에,경제제도개혁소위는 금융 세제등의 개혁방안을
마련하는데 각각 주력하도록할 방침이다.

경제특위는 입법활동은 벌이지않고 공청회를 통해 수렴된 여론을 토대로
보고서를 작성,경제운용의 방향을 제시하는데 중점을 둘 예정이어서
여론형성기구로서의 역할을 맡게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