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현실(VR)기술 개발연구가 국내에서 활발하다.
1일 KIST(한국과학기술연구원)존슨강당에서 열린 "가상현실감기술 국제워
크숍"에서 KIST 정보전자연구부 손정영박사는 "한국의 VR개발현황"이란 주
제발표를 통해 국내의 대학 연구소 기업등이 VR기술개발에 적극나서고 있다
고 밝혔다.
VR기술은 컴퓨터화면에 3차원입체감을 부여,사용자가 컴퓨터속으로 들어가
일상생활과 똑같이 느끼고 생각하면서 작업을 할수 있도록해 제2의 컴퓨터
혁명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되는 첨단기술이다.
손박사에따르면 대학의 경우 한국과학기술원이 VR관련 컴퓨터그래픽 기술
연구에 힘쓰는 것을 비롯 포항공대 명지대 계원대등이 VR기술개발 대열에
참여하고 있다.
출연연구소로는 VR기술을 응용,제품평가기술을 개발중인 한국표준과학연구
원을 비롯 KIST SERI(시스템공학연구소)등이 나서고 있다.
또 업계에서는 SERI와 함께 VR기술을 이용한 주방가구전시및 배치시스템을
개발,최근 실용화시킨 한샘외에도 유원건설 삼성종합기술원 한국통신등이
VR기술개발연구를 진행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