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 컬러TV 덤핑관세율에 대한 미국제니스사 노조측의 이의제기로 자칫
1억달러가량의 관세추가부담을 안아야했던 삼성전자 금성사 대우전자등 가전
3사가 관세를 내지않아도 되게됐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제니스사노조의 이의제기를 받아들였던 지난해7월의 CIT
(무역재판소)판결에 불복,항소했던 국내가전3사가 미연방순회고등법원 항소
심 판결에서 승소했다.

미제니스사는 지난84년말 상무부가 내린 삼성전자 12.23% 금성사 7.46% 대
우전자 14.88%의 덤핑관세율이 지나치게 낮다고 주장,CIT에 제소한후 지난
해 7월 승소판결을 받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