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롯머신업자 정덕일씨(44)로부터 5억4천여만원을 받은 혐의
로 구속기소돼 1심에서 징역 1년6월의 실형을 선고받고 항소중
인 이건개 전대전고검장(52)이 1일 오후 녹내장 수술을 받기
위해 서울 순천향병원에 입원했다.
서울구치소측은 2일 수감중인 이피고인이 안압지수가 크게 웃도
는 등 녹내장 증세가 악화돼 응급치료가 불가피하다고 판단,구치
소장 직권으로 입원조치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