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자당은 최근 여성계의 쟁점으로 부각되고 있는 부부재산권에
관한 정책토론회를 3일 오후 여의도 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개최
한다. 이날 토론회에서 최광 외국어대교수는 주제발표를 통해 "
경제.사회적 여건의 변화에 따라 여성에게 차별적 불이익을 가하
고 있는 민법과 세법조항은 철폐돼야 한다"면서 "부부가 공동으
로 형성한 재산에 대해서는 증여및 상속세를 없애는등 제도적 손
질이 필요하다"고 주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