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항공이 미국에 칩마운터를 대량 수출한다.
이회사는 2일 미국 쿼드사와 칩마운터 5백대,2천만달러어치상당의 수출계
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삼성항공이 수출할 칩마운터는 전자회로기판에 전자부품을 자동 부착하는
표면실장형 조립장비로 지난90년 자체 개발됐다.
이회사는 지난9월 미국 표면실장장비제작협회(SHEMA)로부터 칩마운터에대
해 품질인증을 획득,미국으로의 수출기반을 마련했었다.
삼성항공은 태국 대만등 동남아지역으로도 칩마운터를 수출키위해 해외사
업전담팀을 구성했으며 창원공장에 칩마운터 전용 생산라인을 확보,월 50대
이상의 칩마운터를 생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