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유기술진흥원내에 섬유기술발전을 위해 설치되는 섬유연구개발센터설립
작업이 본격화되고 있다.
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대구섬유연구개발센터의 설립을 위한 정부지원금
50억원에대한 국회심의착수를 앞두고 있다.
이에따라 지역업계에서 대표자 5명으로 추진실무위원회를 구성하고 선경
코오롱등 대기업체의 연구소와 일본지역의 연구소들도 방문해 이달중 설계
를 완료하기로 했다.
이와함께 업계에서 부담하기로 한 20억원의 모금을 위해 섬유산업협회를
중심으로 이사회에서 모금계획을 확정,이달 부터 본격추진해 연말까지는
모금을 마칠 계획이다.
이와관련,섬유기술진흥원의 유재선원장은 "이미 업계에서 섬유발전기금의
모금이 추진중이어서 국회의 예산심의가 끝나고 지원계획이 확정되면 내년
중 착공에 들어가 95년까지는 조성을 마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