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최완수특파원]관광여행업이 고용.부가가치면에서 단일 산업으로
는 세계 최대의 산업이 되고 있다고 세계관광여행위원회(WTTC)의 한 보고
서가 최근 밝혔다.
와튼계량연구소(WEFA)가 실제 작성한 이보고서는 관광여행업이 94년말까지
세계적으로 9명중 한명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국내총생산(GDP)의 10%를 생
산,가장 큰 단일산업이 될것이라고 내다봤다.
보고서는 91년 2조9천억달러였던 관광여행업의 세계총생산은 94년 3조4천
억달러,2005년 7조9천억달러에 달할것으로 전망하고 고용은 91년 1억8천3백
만명에서 94년 2억4백만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추정했다.
미국의 관광여행업 부가가치생산액은 지난 91년 7천억달러에서 94년 8천2
백억달러로 늘어날 전망됐으며 OECD선진국들의 관광여행업 1인당 연간소득
은 91년 2만7천2백87달러에서 94년 3만47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