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장형펀드의 신탁기간을 연장하는 비율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투신사에
따라 만기 연장률이 큰 격차를 보이고 있다.
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국 대한 국민등 투신3사가 1일 현금 상환한 3개
보장형펀드 1천3백억원 만기연장률은 52.1%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잔존율은 10월까지 결산을 한 19개 보장형펀드 7천3백억원의 만기연
장률이 46.9%에 불과했던데 비하면 5.2%포인트 높아진 수준이다.
만기 연장률이 이처럼 높아진데 대해 투신사 한관계자는 기본적으로 주가가
비교적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있는데다 이번 만기도래 펀드중 금융기관의
비중이 컸던데에 기인하고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