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3년 피격 KAL기 공해서 격추 가능성...ICAO 전간부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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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3년9월1일 구소련 전투기에 의해 피격돼 승객 2백69명 전원이
목숨을 잃은 대한항공여객기 KE007기는 지금까지의 통설과달리 소련영
공이 아닌 공해상공에서 공격을 받았을 가능성이 크다고 한 국제항공
전문가가 주장했다.
이 사건의 조사보고를 맡았던 국제민간항공협회(ICAO)의 법률국장을
지낸 마이클 마일드 미맥길대항공우주법연구소장은 소련방공통신망 기
록을 분석한 결과 이 가설이 유력해졌다고 밝혔다.
그는 2일 공군사관학교에서 열린 제6회 항공우주법 세미나에서 주제
발표를 통해 "소련 코르누코프장군의 `공격위치로 돌아가는데 얼마나
걸리나. 그것은 이미 공해쪽으로 빠져나가고 있다''는 목소리가 통신망
에 기록돼있다"고 공개했다.
목숨을 잃은 대한항공여객기 KE007기는 지금까지의 통설과달리 소련영
공이 아닌 공해상공에서 공격을 받았을 가능성이 크다고 한 국제항공
전문가가 주장했다.
이 사건의 조사보고를 맡았던 국제민간항공협회(ICAO)의 법률국장을
지낸 마이클 마일드 미맥길대항공우주법연구소장은 소련방공통신망 기
록을 분석한 결과 이 가설이 유력해졌다고 밝혔다.
그는 2일 공군사관학교에서 열린 제6회 항공우주법 세미나에서 주제
발표를 통해 "소련 코르누코프장군의 `공격위치로 돌아가는데 얼마나
걸리나. 그것은 이미 공해쪽으로 빠져나가고 있다''는 목소리가 통신망
에 기록돼있다"고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