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보험 수가와 자동차보험 의료수가간에 차이가 심해 국민불편과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이같은 문제점을 개선키위해 최근에도 재무부와 교통부 주재로 의료업계및
보험업계 대표들로 구성된 의료보수조정위원회가 자보환자에대한 의료수가
개선과 관련한 협의를 가졌으나 합의안을 만들어내지 못해 시민들의 불편은
계속될 전망이다.
3일 보사부와 보험업계에 따르면 똑같은 사고일지라도 병원측이 자동차보
험 환자에게 과잉진료와 함께 일반의료보험 환자보다 터무니없이 비싸게 진
료비를 청구하는등 자동차사고 환자가 불이익을 당하고 있다.
이는 자동차사고 환자에대한 의료수가가 마련돼있지 않기 때문이다.
이로인해 병원과 보험회사,병원과 환자,환자와 보험회사 사이에 분쟁이 끊
이지 않아 고통사고환자에 대한 의료수가의 체계화가 시급하다는 지적이 일
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