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권안정을 위해 상장기업의 대주주들이 지분율을 높이는 사례가 잇달아
나타나고 있다.

3일 증권감독원에 따르면 김창성 전방회장은 지난달 18일부터 23일까지
장내시장에서 1만1천8백72주를 사들여 지분율을 6.63%에서 7.37%로 높였다.

현승훈 화승화학회장은 지난달 13일 장외에서 9만1천7백45주를 사들여
지분율을 16.65%에서 20.63%로 확대했다.

또 정태수 한보철강전회장은 지난달 22일부터 28일까지 장내에서 50만주를
사들여 지분율을 28.3%에서 31.42%로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