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연합회(회장 조용병·오른쪽)는 27일 육군 5보병사단(소장 윤기중)을 방문해 위문금을 전달했다.은행연합회는 1969년 육군 5사단과 자매결연을 맺고 매년 위문금 전달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를 통해 국가안보에 헌신하는 장병들을 격려하고 있다.조용병 은행연합회 회장은 “최전방 부대에서 대한민국 수호에 최선을 다하는 국군장병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5사단과 교류를 지속하면서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
한국거래소가 앞으로 코스닥기업 상장 심사에서 기술특례 기업과 일반 기업의 심사를 분리한다. 심사 인력을 보충하기 위해 특별 태스크포스(TF)도 설치해 운영한다. 신생 기업들의 '늑장 상장'이 이어지면서 이를 해소하기 위해서다. 27일 한국거래소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코스닥기업 '상장예비심사 지연 해소' 방안을 발표했다. 우선 거래소는 기존 심사체계를 세분화해 기술특례 기업 심사와 일반 기업 심라를 분리 처리한다. 기술특례상장의 경우 일반기업과 달리 심사 절차 상 전문가 회의 등의 추가 절차가 필요하고 재무성과 등의 판단기준을 적용할 수 없어 심사에 오랜 시간이 소요됐다. 이를 전담으로 처리하도록 업무 체계를 나누면서 심사 지연을 막겠다는 취지다. 코스닥시장본부 내 기술기업상장부도 팀별로 전담산업을 나눈다. 가령 기술심사1팀은 바이오 기업을, 기술심사2팀은 정보기술 및 서비스 기업을, 기술심사3팀은 제조업 기업만 담당하는 식으로 심사 체계를 전문화한다는 구상이다. 심사 인력도 특별 TF를 구성해 필요시 상황에 따라 보강하기로 했다. 현재 코스닥시장 상장 심사인력은 20명 수준이다. 특별 TF를 구성하면 최대 25명까지 늘려 운영할 계획이다. TF 인력은 기존 거래소 내부 직원 중 심사 업무를 담당했던 인원을 중심으로 차출한다. 홍순욱 한국거래소 코스닥본부장은 "특별 TF는 상장 심사 지연이 해소될 수 있을 때까지 기한 없이 운영할 예정"이라고 했다. 기존 상장 관행도 일부 개선한다. 만약 특정 상장사가 심사 관련 문제에 상당 기간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되면, 신청 순서와 관계없이 후순위라도 우선 처리가 가
“초고령화 시대, 시니어 주거 문화의 발전을 이끈다는 사명감을 갖고 위례 심포니아가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최성수 한미글로벌디앤아이 대표(사진)는 한미글로벌디앤아이가 서울 송파구 장지동에 공급하는 시니어 레지던스 위례 심포니아가 ‘2024 상반기 한경주거문화대상’ 시니어주택 부문에서 수상한 소감을 이같이 밝혔다.이 단지는 강남 생활권과 쾌적한 자연환경을 모두 갖춘 서울 송파구 위례신도시의 중심에 들어선다. 공급이 부족한 강남권역의 도심형 시니어 레지던스여서 희소성이 돋보인다. 세심한 특화설계가 적용된 데다 다양한 생활 프로그램이 제공돼 입주민의 주거 만족도가 높아질 전망이다.최 대표는 “심포니아가 추구하는 가장 큰 가치는 건강한 생활”이라며 “행복 호르몬 전도사 이시형 박사의 체험 프로그램과 한의사 박찬서 원장의 치매 예방 교육 등 다양한 입주민 맞춤형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어 “한미글로벌은 5년 전부터 국내외 다양한 노인복지주택 사례를 분석하고 최적의 시니어 레지던스 상품 개발을 위해 오랜 기간 철저히 사업을 준비했다”며 “도심권에서 편리하고 건강하게 활기 넘치는 삶을 목표로 하는 고품격 주거 공간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