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해=공동취재반]한국과 중국은 90년대말 실용화가 예상되는 자동차용 신
소재 세라믹 엔진기술의 개발에 공동협력하기로 했다.

제1차 한.중과학기술공동위원회에 참석하기 위해 중국을 방문중인 김시중
과학기술처장관등 한국대표단 일행은 4일 상해에 있는 세라믹연구소를 시찰
하고 이 연구소가 개발.시험중인 자동차용 고온구조 세라믹분야의 기술협력
과 연구원교류,공동연구등을 추진하는데 원칙 합의했다.

대표단은 이어 중국이 국제적인 산업도시로 조성하고 있는 포동지구내의
과학단지를 방문했는데 개발공사측은 한국측이 연구소를 설치할 경우 세제
등의 혜택을 주겠다고 제안했다.